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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우리마을] 중 앙 동
사회

[우리마을] 중 앙 동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3/12/06 00:00 수정 2003.12.06 00:00
중앙동은 법정동인 다방동ㆍ남부동
중부동ㆍ북부동ㆍ명곡동을 관할
양산시의 행정ㆍ경제ㆍ문화ㆍ교통의 중심지

면적 13.75㎢, 인구 31,678명(2003.7.31현재)이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북부천이 양산 북부동산성 아래의 계곡을 끼고 흘러서 양산천에 흘러들어가므로 자연 경관이 아름답기 이를 데 없다. 양산군 읍내면(邑內面)을 1918년에 양산면으로 바꾸었다. 1979년에 양산면이 읍(邑)이 되었고, 1996년에 양산읍이 시(市)로 승격함에 따라 중앙동ㆍ삼성동ㆍ강서동으로 나누어짐으로써 신설되었다. 행정동인 중앙동은 법정동인 다방동ㆍ남부동ㆍ중부동ㆍ북부동ㆍ명곡동을 관할하고 있다.
 
양산시의 행정ㆍ경제ㆍ문화ㆍ교통의 중심지로 양산시청ㆍ양산시교육청ㆍ양산문화원ㆍ양산문화예술회관ㆍ양산경찰서ㆍ등기소ㆍ상공회의소ㆍ양산지방노동사무소ㆍ한국토지공사양산사업단ㆍ대한지적공사양산출장소ㆍ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ㆍ공설운동장ㆍ농산물검사소 등의 공공기관과 양산대학, 남부고, 양산고, 남부중, 양산중, 양산초, 중부초 등의 교육기관,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35번 국도가 남북으로 가로지르고 있고, 지방도가 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문화재로는 양산 중부동 고분군(梁山中部洞古墳群: 사적 95)이 있는데, 중ㆍ소형의 고분 70여 개가 산기슭에 흩어져 있다. 앞트기식 돌덧널[橫口式石槨] 또는 돌방무덤[石室墳]으로 되어 있어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양산 북부동산성(사적 98)은 신라시대의 산성으로서 돌로 쌓은 산성인데, 성곽은 허물어지고 성터만 남아 있다.
 
효자리비(孝子里碑: 경남유형문화재 148)는 중부동 양산교육청에 있다. 남부동에 있는 무과교지(武科敎旨: 경남유형문화재 149), 무관고신교지(武官高身敎旨: 경남유형문화재 150), 양산 토지명기대장(경남유형문화재 151)은 양산시가 소유하고 있다. 남부동에 있는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 경남유형문화재 160)는 개인이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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