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득 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인류는 오랜 역사동안 자유와 행복이 넘치는 평화이상세계를 갈망해 왔지만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지구촌 곳곳에서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는 각종 분쟁으로 인해 더 큰 불안과 절망 속에 휩싸여 있다"고 전제하고 "특히 인류평화를 주도해 나가야할 UN의 역할과 사명은 각종 국제분쟁 앞에 속수무책으로 이미 그 한계점에 도달했다"면서 "이러한 UN의 새로운 갱신과 변혁을 통한 항구적인 인류평화를 실현하고자 지난 10월 3일 미국 뉴욕에서 문선명 총재의 주창 하에 이와 같은 평화유엔(초종교초국가)을 창설하게 되었다는 대회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