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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여성복지센터 개관..
사회

양산시 여성복지센터 개관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3/12/13 00:00 수정 2003.12.13 00:00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획 확대
취미, 문화 기술 습득의 공간으로 활용 예정

양산지역 여성계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여성복지센터'가 10일 개관식을 가졌다.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취미, 문화 및 기술 습득의 공간으로 활용 예정인 여성복지센터는 앞으로 여성 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여성복지센터는 지난 2001년 3월 부지 선정을 시작으로 12월 부지 매입 및 설계 용역에 들어가 2년여 만에 총사업비 22억원을 들여 개관을 하였다.
 
양현중 양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양산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편안하며 친근함을 주어 온화하고 부드러움을 표현해 현대적 이미지를 강조하고, 이용에 편리하도록 설계하였으며, 장애자 및 노약자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말했다.

신희범 양산시장 권한대행은 식사를 통해서 여성들이 지역 살림을 살아야 한다며 여성의 역할이 절대 필요한 시기이니 만큼 이 장소를 중심으로 여성들의 봉사, 경제 활동의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며 아름다운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산시여성단체(양산시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양산시지구협의회, 주부교실양산시지회, 주부클럽양산시지부, 한국부인회양산시지회, 양산시생활개선회, 재향군인여성회, 한국어린이육영회양산시지회, 양산시부녀의용소방대, 자유총연맹양산시부녀회)협의회 회원들과 지역 각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개관식을 시작으로 여성복지센터는 여성취미활동 작품인 서예, 공예, 도자기 등을 전시하여 12일까지 3일 동안 작품전시회와 소비자정보전시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하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활용 할 수 있고, 개개인의 기능 및 기술 습득 등 능력개발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여성들의 사회참여기회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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