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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우리학교] 보광고 - 동아리..
사회

[우리학교] 보광고 - 동아리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3/12/13 00:00 수정 2003.12.13 00:00
아~ 아~ 여기는 BBC
보광에는 BBC, 서울에는 MBC, 부산에는 PSB

등교시간, 무거운 마음을 어떻게 알았을까. BBC의 밝고 가벼운 음악 방송이 교정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21년 전통의 보광고등학교 방송부 BBC는 정서순화 및 인성교육 배양을 위해 노력하는 동아리로서 현재 배영태 방송 담당 선생님과 1학년 5명, 2학년 5명, 3학년 6명의 구성원들이 엔지니어, 작가, 그리고 아나운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매일 등교시간, 점심시간에 음악 방송을 통해 학생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BBC는 특히 월요일에는 '이야기 속의 메아리'라는 자체 제작방송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BBC는 학교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행사인 '하북면민의 날'이나 '삽량문화제' 등에서 방송기계장치를 설치하고 상황중계 등을 맡아 하고 있다. 그리고 2002년, 2003년의 '양산청소년문화제'에서는 영상물을 직접 제작?편집하여 양산 청소년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활발한 교내외 활동을 통해 교내는 물론 지역사회에도 봉사하는 BBC의 역할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조소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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