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예산안은 올 초 예산 대비 2천990억원 보다 248억원 줄어든 것으로 일반회계는 2천193억원이며, 특별회계는 548억원이다.
내년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도시계획도로 개설 210억원 △원동 지나~화제간 도로 등 지역 도로와 농어촌도로 확ㆍ포장 63억원 △국도35호선 확ㆍ포장 31억원 △하수처리장 증설 및 하수관로 사업, 화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391억원 △유산매립장 복구사업 및 지분인수 105억원 △유산매립장 조성 32억원이 투입된다.
또 △이원수기념사업 부지 매입 52억원 △북정고분군정비 10억원 △동경남문화체육센터 건립 28억원 △원동문화체육센터 건립 10억원 △가촌부대부지 매입 24억원 △청사광장 정비 10억원 등이 소요된다.
시는 이 같은 사업의 추진을 위해 △환경녹지분야 6백31억원 △도시개발분야 3백50억원 △사회보장분야 2백1억원 △문화ㆍ관광분야 1백3억원씩을 각각 투입키로 했다.
그러나 일반회계에서 시 청사 및 의회 보수공사비와 청사 광장 재정비 요구액이 각각 10억원씩 20억원이 삭감됐다.
또 중국에 화훼수출 전진단지조성 예산안 10억원도 삭감됐다.
박제상 유적지 정비 부지 매입비 7억2천만원과 문화예술회관 조형물 설치 3억원도 전액 삭감됐고 시내버스 지원금 3억3천여만원도 전액 삭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