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는 24일 주유소에 침입, 금품을 털려던 (특수강도 미수)혐의로 강모(16ㆍ양산시 남부동), 김모(17ㆍ양산시 상북면)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군 등은 24일 자정께 양산시 석계 모 주유소에 흉기를 들고 침입, 강도 짓을 하려한 혐의다.고향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용돈마련을 위해 주유소를 털 것을 계획하고 침입했다. 이들은 당초 밤에는 주유원 1명만 상주하는 것으로 알고 들어갔으나 옆방에 자고 있던 3명의 동료 주유원이 더 있어 주유원들과 격투 끝에 도망가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기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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