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제42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3백20만 도민의 화합 한마당 잔치였다는 평가 속에 5월1~4일까지 4일간의 열전을 치러 우리 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체전은 사상 처음으로 개회식 행사를 다채로운 이벤트를 곁들인 야간 실외행사로 개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참신한 기획이 참여열기를 고조시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원동력이 되면서 체전의 새로운 본보기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참가규모도 총 1만2백27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도민체전으로 우리 시는 축구 일반부 우승컵을 안고 시부 종합 5위를 차지,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리면서 의령군과 함께 성취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