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시 민원출장소가 웅상읍에 설치되게 된 것은 이 지역주민들에게는 더없이 큰 낭보. 웅상읍민들의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민원출장소 설치를 추진해 온 시는 지난 8월 행정자치부에 양산시 웅상민원출장소 설치를 건의, 9월 말 4개 담당계 규모의 민원출장소 설치 승인을 얻어내 올해 안으로 웅상민원출장소의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웅상민원출장소는 세무ㆍ창업ㆍ환경ㆍ위생ㆍ토지ㆍ건축ㆍ지적 관련 민원을 담당하게 되는데 현 웅상읍사무소와 웅상읍 산하 덕계출장소는 그대로 유지 운영된다. 웅상민원출장소가 본격 운영되면 웅상지역 주민들이 시청 소관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30여㎞의 거리를 이동해야 함으로써 겪어야 했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되는 등 민원편의가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