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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특집>양산시민신문이 선정한 2003 양산 10대 뉴스 1..
사회

<특집>양산시민신문이 선정한 2003 양산 10대 뉴스 10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3/12/29 00:00 수정 2003.12.29 00:00
월하스님 입적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월하 대종사가 지난 4일 오전 9시 15분경 통도사 정변전에서 세수 88세 법랍 70세로 입적했다.
 월하 스님은 그동안 지병인 당뇨와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했으며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정변전에 기거해 왔고, 최근 폐렴 증세가 악화돼 경주 동국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월하스님은 1915년 4월 25일, 충남 부여군 군수리 파평 윤씨 집안에서 출생해 1933년 18세에 강원도 유점사에서 차성환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 득도했다. 1940년 통도사에서 비구계를 받은 후 1950년부터 1980년까지 통도사 전계화상으로 후학양성에 힘썼다. 영축총림 방장인 월하 스님은 조계종 개혁회의 의장과 9대 종정을 지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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