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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신년사] 동부경남의 중추도시로 성장하도록 혼신의 노력..
사회

[신년사] 동부경남의 중추도시로 성장하도록 혼신의 노력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1/10 00:00 수정 2004.01.10 00:00
무한한 봉사정신과 지방자치의 새로운 영역을 열어가는
생산적이며 창조적인 의정활동

대망의 2004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우리고장의 번영과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운과 건강이 충만한 가운데 이루고자 하시는 소망이 성취되는 축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시의회에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복지양산 건설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참으로 의미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먼저, 320만 도민의 한마당 축제인 제42회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21만 시민의 숙원사업인 부산대학교 열림캠퍼스 기공식, 각종 국도ㆍ지방도 확포장공사, 최신 의료시설을 갖춘 보건소 신축, 여성 권익신장을 위한 여성복지센터 개청 등 우리 고장이 꿈과 희망이 가득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확고한 발판을 다지는 보람찬 한해였습니다.

 반면에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와 지속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우리 모두가 고통과 아픔을 겪은 한 해였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우리 고장의 미래를 가늠하는 매우 중차대한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산ㆍ물금신도시 '자원회수시설 건설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들이 착수, 시공됨으로써 도시기능이 보다 짜임새 있게 갖추어지고 더불어 시민불편이 해소되어 우리 양산이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모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지역현안 사업도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더불어 전시민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매진할 때라야 비로소 가능한 일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의회에서도 지역봉사자의 소명의식을 새롭게 인식하여 무한한 봉사정신과 지방자치의 새로운 영역을 열어가는 생산적이며 창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시민의 기대와 정서가 반영되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정책개발을 선도해 나가는 대의기관이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대망의 2004년도에는 우리시가 동부경남의 중추도시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저희 11명의 시의원의 이러한 노력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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