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 웅상읍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양산시 '웅상민원출장소'가 설치돼 1월 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양산시는 3일 오전 10시30분 웅상읍 삼호리 827번지 웅상민원출장소에서 신희범 시장권한대행을 비롯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웅상민원출장소엔 주민복지ㆍ산업환경위생ㆍ건축농지ㆍ지적토지담당 등 4개 담당으로 구성, 업무가 이뤄지며 사무관급(5급) 소장을 포함 17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웅상민원출장소의 업무가 시작됨에 따라 웅상 지역 주민들의 장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적ㆍ경제적 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