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웅상 민원 출장소가 개소했습니다.
▲초대 소장으로서 소감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웅상은 시청이 있는 양산에 비해 여러 가지로 소외된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아직 초기라 주민들에게 최대한의 만족을 주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지만 웅상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웅상민원출장소가 하는 일은 주로 무엇입니까?
우리 출장소는 시에서 하는 거의 모든 민원 업무를 다 하고 있습니다.
웅상 지역 인ㆍ허가 업무 전체가 웅상 출장소로 이관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민원출장소의 개소로 인해 웅상 주민들에게 어떤 부분이 도움이 될까요?
웅상 주민들이 지리적 여건상 양산으로 민원업무를 보러 가기란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2~3시간씩 소요되는 시간의 절약은 물론이고 경제적인 부담까지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웅상 주민들의 민원해소에 우리 출장소가 담당해야하는 많은 부분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웅상 지역 주민들이 아직은 출장소 개소를 잘 모르는 것 같은데 홍보 방안은?
다각도로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개소 초기단계라 시청을 방문한 후에 다시 출장소로 오시는 민원인들이 많아 이중의 부담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홍보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곧 해소되리라 봅니다.
▲웅상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초기 단계라 어느 정도 시행착오는 있을 수 있지만 몇 개월 지나면 주민들의 행정 편의에 엄청난 효과를 발휘하리라 봅니다. 우리 출장소의 기본 업무는 민원처리에 있습니다.
민원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처리하겠습니다. 웅상출장소 17명 전 직원은 민원인들에게 항상 친절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