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정 소재의 푸른음악학원에서는 '2004년 정기연주회'를 16일(금) 오후7시 양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가졌다.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음악이 함께하는 한 좀 더 넉넉하게 따뜻한 가슴의 소유자로 자라날 수 있으리라는 확신아래 아이들의 음악교육에 전념해온 박영기 원장은 "짧은 연습 기간이었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한 우리 아이들과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이 연주회가 우리 아이들의 가슴속에 꿈꽃을 피우고 먼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랍니다."며 인사를 하였다.
김정연(삼성초2) 어린이의 '비바디 바비디 부'를 시작으로 2시간 동안 진행한 이날 연주회에는 참가 학생들과 가족, 친지 및 일반인 300여 명이 참석하여 고사리 손들의 율동에 많은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