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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동호회 탐방] 젊은 볼링인 "케글러(kegler)"..
사회

[동호회 탐방] 젊은 볼링인 "케글러(kegler)"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2/07 00:00 수정 2004.02.07 00:00
볼링을 통한 친목도모
자세교정도 도와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여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볼링을 통해 건강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하고 있는 인터넷 카페 볼링동호회(http://cafe.dau m.net/YangSanBoiling) 케글러을 만나 보았다. 케글러는 2001년에 볼링을 좋아하는 몇몇 사람들이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먼저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은 회장 정상억, 부회장은 이정운, 총무 김성희, 코치 김동진씨가 주축이 되어 운영되고 있다. 처음엔 몇몇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동호인이 50명이 넘는다고 한다.

 그런데 케글러는 무슨 뜻일까? "독일에서는 지금도 볼러들이 볼링을 케글러라고 부르곤 합니다. 독일에서는 A.D.200년 경에 마을의 축제에서 케글러(kegler)라고 불리는 9개의 목재 club을 돌로 쓰러뜨리는 볼링의 형태를 갖춘 경기를 행하였다는데 이것을 마틴 루터가 개량하여 새로운 형식으로 발전하였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케글러는 볼링을 말하는 겁니다."라고 김성희(총무)씨가 자세히 설명해 준다.

 "볼링의 매력은요? 우선 취미로 삼을 수 있고요. 그리고 볼링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처음에 시작하긴 어렵지만 몇 번 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가족들이나 여럿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재미가 있고요." 볼링의 매력이 뭐냐는 시시한 질문에 김성희씨는 이렇게 대답했다.

 "저희 동호회는 아직 나이대도 다른 동호회보다 작고, 아직 실력이 많이 모자라지만..그래도 어느 동호회보다 볼링을 사랑한답니다. 지금은 작지만 나중을 위해 준비단계라고 생각합니다. 한 달에 정모는 2째 주, 4째 주 일요일날 오후 6시에 양산베스트 볼링장에서 모임을 하구요. 모임에 참석해 주시면 자세교정을 도와드립니다."라고 하면서 볼링을 적극 추천해 주었다. "저희 동호회는 나이제한이 없습니다만 주로 20대 초반에서 후반까지 다른 동호회에 비해 나이대가 어립니다."

 젊은이들이 모여 만든 양산볼링동호회 "케글러".

 아직 볼링에 관심은 있었으나 시도를 못해 본 사람이나, 자세 교정을 받고 싶거나, 사람들도 만나고 볼링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은 http://cafe.daum.net/YangSanBoiling을 한번 클릭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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