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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 中企경영자금 1백억원 지원..
사회

시 中企경영자금 1백억원 지원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2/07 00:00 수정 2004.02.07 00:00
업체당 최고 2억원까지 융자
자금소진시까지 수시 접수

 양산시는 관내 중소기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1백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5일 양산시는 최근 2004년도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융자계획을 마련, 3일자 일간지 및 시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고함과 동시에 관내 중소기업체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소재지가 신청일 현재 양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법인이나 개인 중소제조업체로 시의 경영안정자금을 융자받은 적이 없거나 융자금을 전액 상환한 업체. 자금 신청일 현재 매출액이 없거나 휴ㆍ폐업 중인 업체, 공장등록이 안된 업체,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처로 규제중인 업체 등은 융자대상에서 제외된다.

 자금지원은 신청 업체 중 적격여부를 심사해 결정하며, 상시종업원과 매출액 등 업체 규모에 따라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한다. 10개 금융기관(경남ㆍ국민ㆍ기업ㆍ부산ㆍ우리ㆍ신한ㆍ외환ㆍ조흥ㆍ하나은행ㆍ농협중앙회)을 통해 융자하며, 시가 각 금융기관별 대출 이율의 2.5%를 보전 지원한다.

 희망업체는 융자신청서와 함께 최근년도 결산재무제표(또는 부가가치세 증명원), 최근 3개월간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 시 지역경제과 기업지원담당(055-380-4373)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원희망업체 신청을 자금 소진시까지 수시 접수하며, 업체의 신청시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 융자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적격 여부 및 지원 대상과 금액을 결정 통보한다.

 기경훈 기자
 hun69@y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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