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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2004년도 공공사업 조기발주 추진..
사회

양산시 2004년도 공공사업 조기발주 추진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2/07 00:00 수정 2004.02.07 00:00
1~2/4분기 중 97.5% 발주계획,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양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시가 추진할 각종 공사 및 용역 등 공공투자사업을 금액 기준 97.5%까지 상반기 내에 조기 발주키로 했다.

 시는 최근 2004년도에 경쟁입찰을 실시할 공사ㆍ용역ㆍ물품에 대한 분기별 계획을 마련, 1월 31일 시 인터넷을 통해 공고 발표했다.

 공고 내용에 따르면 시는 올해 발주 예정인 각종 공사 및 용역비, 물품구입비 등 총 1백86건(금액 1천5백37억원) 중 1/4분기에 1백6건(56.9%) 1천1백72억원(76.2%)을, 2/4분기에 63건(33.8%) 3백27억원(21.2%) 등 상반기 중에 모두 1백69건 1천4백99억원을 발주한다. 이는 금액 기준 97.5%, 건수 기준 90.8%에 해당되는 것으로 올 발주 사업 대부분을 상반기 중에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국도35호선 시가지 구간 확ㆍ포장 공사, 유산매립장복구공사 등 올해 추진하는 공사 총 1백40건(금액 1천56억원) 중 1백25건(89.2%) 1천23억원(96.9%)을 1~2/4분기에 발주하며, 용역부문은 범어도시계획도로개설공사실시설계용역, 웅상읍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30건(4백54억원)을 상반기에 전량 발주 집행한다. 또 재활용품 압축기,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등 물품 구입 16건 26억원 중 14건 22억원을 상반기에 발주한다.

 한편 3/4분기와 4/4분기에는 각각 14건 25억원, 3건 11억원이 공사ㆍ용역ㆍ물품비로 집행될 예정이다.

 신희범 시장권한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업 추진의 효율을 기하기 위해 공공사업의 조기 발주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계획된 사업에 대한 해당 부서별 추진상황을 수시 점검해 사업 시행이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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