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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대보름 맞이 '달집 태우기'..
사회

대보름 맞이 '달집 태우기'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2/07 00:00 수정 2004.02.07 00:00
제6회 정월대보름 웅상대동제 열려

 정월 대보름인 5일, 웅상청년회의소가 주최한 ‘제6회 정월대보름 웅상대동제’가 웅상읍 삼호리 개운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오후 3시부터 각 단체별,마을별 풍물패들이 집결,길굿을 치며 행사장인 개운중학교 정문 앞으로 모여 들고 맞이굿과 문굿을 치면서 시작된 이 행사는 합동지신밟기와 고사에 이어 달집태우기,글자판점화,민요한마당,강강수월래,불꽃축제 등의 다양한 순서를 선보임으로써 행사 내내 참석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 신명난 굿판이었다. 아울러 번외행사인 각설이타령과 제기차기,투호,윷놀이 등의 민속놀이도 이번 행사의 양념으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웅상노인회 풍물패와 효암고등학교 풍물패,그리고 서암풍물패, 농협풍물패,명곡풍물패 등이 동참한 이번 대동제는 양산시,양산시의회,웅상읍,웅상JC 특우회,웅상읍 유관기관단체들이 후원했다.

 기경훈 기자
 hun69@y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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