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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청 태권도팀 본격적인 활동 들어가..
사회

시청 태권도팀 본격적인 활동 들어가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2/14 00:00 수정 2004.02.14 00:00
전국대회 우승이 목표
국제대회에도 참가하고파

 양산시는 시청 태권도팀의 본격적인 재 운영을 위해 최근 6명의 선수를 선발하여 새롭게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03년 12월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6체급 선수 1명씩을 선발하였다. 이번에 선발된 6명의 선수는 박형순(핀급)선수, 황원형(플라이급)선수, 문정훈(밴텀급)선수, 진우승(라이트급)선수 윤원중(웰터급), 현재호(헤비급)선수로 구성되었다. 올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기간으로 선수임용 계약을 체결했음을 밝혔다.

 시청 태권도팀 감독은 지난해 7월부터 무보수로 활동 중인 심우현 영산대학교 생활스포츠학부 교수가 계속 맡도록 했다. 심 감독은 "이번에 다시 시청 태권도팀을 만드는데 여러 분이 도움을 주었다. 태권도협회 김장백 회장과 신희범 부시장님께 감사 드린다. 태권도를 좋아하다 보니 이렇게 감독직까지 맡게 되었다. 양산관내에 여러 태권도팀이 운영되고 있는데 그것을 아우르는 태권도팀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했다. "올 한해 도체전이라든지 여러 전국대회에 나가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내년에는 국제대회에도 참가할 생각이다. 얼마 전에 있었던 경기도 성남에서 열리는 국가대표선발예선대회에 참가하였으나 아쉽게도 8강에서 떨어졌다. 그러나 이것을 새로운 기회로 삼고 더욱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는 선수 임용과 함께 양산종합운동장에 태권도실을 마련. 신도시 한 아파트를 임차하여 선수 합숙소로 활용토록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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