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웅상초등학교 의 급식소 및 조리장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웅상초등학교 학생들의 급식 환경이 훨씬 나아지게 되었다.
웅상초등학교의 급식소는 70년대부터 교사(校舍)로 사용하다가 95년부터 급식소로 개조해 사용해왔으며 건물이 낡아 빗물이 새고 나무로 된 바닥이 삐걱거리는 등 내부 시설이 급식소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었다.
작년 반삼홍 교장이 부임하면서 급식소와 조리장 시설 보수를 교육청에 지속적으로 요구,지난 9일 공사를 끝내고 새롭게 단장된 급식소에서 급식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날 반삼홍 교장은 "급식소 보수공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교육청에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이귀숙 학부모 회장은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이 이루어져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