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와 영산대학교는 지역발전 및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신희범 시장권한대행과 부구욱 영산대학교총장은 2월 1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시 공무원과 대학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이해와 협력을 통해 국제화ㆍ정보화ㆍ지방화 시대에 부응하고 지역공동체 발전과 시민복지향상을 위해 행정과 교육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상호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했다.
시와 영산대는 협약서를 통해 △양 기관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정책개발 및 현안과제의 연구 △각종 지역현안 사항의 해소 및 지방자치발전방안 상호 모색 △기술혁신과 경영역량을 통한 지역산업육성 상호 모색 △학술정보교류 및 관련시설의 공동 활용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협력 사항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97년 양산대학과도 관ㆍ학 협약을 체결, 상호 협력체제를 유지해 오고 있다.
기경훈 기자
hun69@y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