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23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경남시민연대)는 13일 '2004 경남총선시민연대'(가칭)를 결성해 4.15총선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총선시민연대는 13일 오전 마산시 양덕동 가톨릭여성회관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자 낙천·낙선운동, 후보자 정보공개운동 및 지역주의 타파운동 등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경남시민연대 조유묵 집행위원장은 "도내 모든 시민사회단체들에게 총선연대 참여를 제안했다"며 "영·호남의 지역주의 타파를 위한 가칭 영호남 총선시민연대 결성을 비롯해 후보자 초청 토론회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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