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1시경 웅상읍 평산리 태원아파트 맞은편 제일산업에서 불이 나 인근 플라스틱 사출업체인 성원사와 합판가공업체인 삼원기업 등으로 옮겨 붙으면서 공장 4곳을 태워 2억여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30여분만에 진화됐다. 한편 이날 새벽 2시 30분께 태원아파트 104동 104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내부와 가재 도구를 태워 상당액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또 15일에는 웅상읍 용당리 금라사에서 불이 나 사찰 내부 대웅전 15평과 대형 석불 및 탱화 등을 태워 6천4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는등 웅상지역에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다.
(사진제공 :정지윤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