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시민의 향토애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가기 위해 양산사랑운동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26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양산사랑운동의 실천 주체로 참여하게 될 관내 각급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실무자와 지원부서로 참여하는 시의 각 부서 관계자, 시 의원 등 참석했다.
한편 시는 양산사랑운동의 주요 테마로 △우리양산 바로 알고 널리 알리기 △지역경제 키우기 △푸른 숲의 도시 양산 가꾸기 △기본이 바로 선 양산 만들기 등 네가지로 정하고 각 테마별로 네가지씩의 실천 과제를 마련하는 등 추진계획을 확정해 두고 있다.
시는 6월 이전까지 양산사랑 실천 덕목이 적힌 각종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는 등 대시민 홍보활동을 펼친 뒤 시민사회ㆍ종교단체와 대학, 언론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협의체로 양산사랑운동본부를 발족, 운동의 효율성을 기하기로 했다.
신희범 시장권한대행은 "양산사랑운동은 시민 모두가 양산을 고향으로 생각하고 양산을 소중히 아끼고 베푸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살맛나는 내고장으로 가꾸고자 하는 지역사랑운동"이라며 "시민과 각급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