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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세정업무 추진 '우수' 평가..
사회

양산시 세정업무 추진 '우수' 평가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2/28 00:00 수정 2004.02.28 00:00
민원편의시책 적극 추진
공공요금도 천여만원 절약

 양산시가 최근 경남도 주관 2003년도 지방세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양산시에 따르면 경남도가 도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 및 민원편의시책 등 4개 분야 세정운영 전반을 23개 항목으로 나눠 분석한 이번 평가에서 효율적인 민원편의시책 추진은 물론 공평과세를 통한 자주재원확보 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납세편의 도모를 위한 신용카드 및 인터넷 납부제 실시,인터넷 과오납 창구운영,태풍 피해주민에 대한 적기 세금 감면,사이버 홍보 등 민원편의시책의 적극적인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합리적인 공평과세를 통한 자주재원확보를 위해 지난해 체납세 줄이기 기동팀을 운영하고 고질 체납차량 및 별장용 건물/대형공사장 현장 사무실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내실있는 세무업무를 추진한 점도 인정받았다. 고지서 송달률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 지역 고지서를 직접 교부해 1천만원 상당의 우편료를 절약하고 고지서 뒷면을 이용한 각종 시책홍보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3월 2일 도청에서 개최되며,시는 이번 평가에 대한 부상으로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03년 한해 지방세로 도세와 시세 포함 총 1천4백64억4천5백만원을 징수해 목표액 1천2백73억3천1백만원을 15%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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