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교동 물금간 지방도 1022호 확장 공사로 인해 영대교로부터 유산동과 교동으로 갈라지는 진입로가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고 있다.
이 지역은 평소에도 양산시내와 물금 방향으로부터 유산공단으로 유입되는 출ㆍ퇴근 차량으로 인해 정체 현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다 인근 교동 지역에는 양산여중을 비롯한 3개의 중ㆍ고등학교와 시내 방향 양주초등학교 학생들의 이용이 잦아 등ㆍ하교시 보행자 안전에도 심각한 안전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또한 도로 확장공사로 인해 강변 쪽 도로에는 자동차도로와 보행자 이용도로 간의 구분이 전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 강행으로 보행자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방치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을 통과하는 버스들은 정류장의 이전에도 불구하고 정류장 입구의 공사차량 주차와 도로정체로 인해 정류장 주차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도로상에 정차하여 승객들을 승ㆍ하차 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토개공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에 최우선,후 시공을 원칙으로 공사에 임하고 있기에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이 공사는 한국토지개발공사 양산사업단에서 6월에 완공 예정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