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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신도시 택지 20만평 공급된다..
사회

신도시 택지 20만평 공급된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3/13 00:00 수정 2004.03.13 00:00

 부산대 제2캠퍼스(열림캠퍼스) 등이 들어서는 양산신도시에 올해 모두 20여만평의 대규모 택지가 공급돼 부산권역의 택지난 해소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한국토지공사 부산ㆍ울산지사는 5일 동남권 최대 신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양산물금지구 2단계지역 공동주택지 등을 포함 총 1천657필지, 21만6천여평(6천여억원)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급될 택지는 단독택지가 1천551필지 11만여평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공동주택건설용지 4필지 5만여평,일반상업용지 84필지 2만7천여평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택지 중 이주자택지 150필지 1만2천여평은 이달 중으로,협의양도인 택지 1천290필지 8만5천여평은 오는 6월, 실수요자 택지 111필지 1만3천여평은 오는 12월중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 공급 예정인 공동주택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3단계구간 남부역과 부산대학교 제2캠퍼스와 인접해 입지 여건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추첨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에 공급되는 일반상업용지는 인근에 공동주택지, 단독주택지, 부산대학교 제2캠퍼스부지 등이 위치하고 있어 향후 풍부한 유동인구로 인한 상권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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