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는 최근 고철의 품귀로 철강회사 H빔,기계공장 빔모,폐가의 알미늄 샷시 등을 4회에 걸쳐 4백 18만원어치 상당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이들을 검거했다. 고물상에 팔아 넘겨온 일당 4명과 이를 알선ㆍ취득한 고물상 업주 등 6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절도) 혐의 등으로 검거 3명을 구속영장 신청하고 나머지를 불구속하였다.
이들은 지난 2월 29일 물금을 소재 T철강 김모씨 회사내에 침입,철제 빔 10개 시가1백원 상당을 화물차량에 싣고 나오는 등 4회에 걸쳐 철제류를 훔쳐 어곡동 B고물상과 사고 판 혐의이다.
경찰은 공사장 주변 감시가 소홀하거나 야간을 틈탄 공구류,기자재,철제 폐자재류 등 도난 사건 예방을 위해 지구대 순찰차량의 순찰을 강화하고 고철의 품귀현상으로 절도범들이 늘어 날것에 대비해 민생치안 100일 계획의 일환으로 형사활동을 증가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