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모범운전자연합회(이하 모운연) 양산지회'는 19일 양산경찰서 최영봉서장,경남모범운전자연합회 조희제회장 등 기관단체장 10여명과 양산 모범운전연합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봉사는 가장 가치 있는 일 중의 하나라는 자부심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는 이근영 양산지회장은 "이제 까지 소토리의 삼성자동차 대지를 빌려 사무실로 이용해 왔는데 거리가 멀고 부담도 커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양산시의 지원으로 독립된 사무실을 같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들께 더욱 친절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복근(42)회원은 "양산 '모운연'는 순수하게 회원 자비로만 운영되고 있어 오늘의 개소식이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경남 '모운연'의 조희제(52)회장은 "경남의 22개 '모운연' 중 양산이 제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더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양산 '모운연'은 지역사회 발전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봉사단체로서 거리질서 캠페인과 홍보활동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출근길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하여 학교주변 횡단보도에서의 활동으로 학생과 기타 보행자에 안전한 통학편의를 제공하여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교통안전지도 및 거리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이영국(45) 외 10여명의 회원이 경남도경찰청장,시장,서장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