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최영봉)가 음주단속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의 일환으로 일반시민,협력단체원과 합동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산경찰서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자가 줄어들지 않음에 따라 3월부터 매주 1회 모범운전자회,해병전우회,교통지도봉사대,새마을 교통봉사대 등과 합동으로 유흥가,주택 밀집지역등에서 밤 10시부터 1시까지 음주단속을 실시해 총 23건의 음주 운전자를 단속하여 면허취소 또는 정치 처분을 하였다
지금까지 24명의 시민이 음주단속에 참여하였으며 아직까지 이렇게 음주운전자들이 많은 줄 몰랐다고 한결같이 말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해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경찰관계자는 시민들과 합동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하면서 거칠게 항의하던 운전자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부조리 소지를 원천적으로 근절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음주운전이 근절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양산경찰서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