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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입후보자들 "바쁘다 바빠"..
사회

양산 입후보자들 "바쁘다 바빠"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3/26 00:00 수정 2004.03.26 00:00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 오면서 양산지역 총선입후보자들의 발걸음도 한층 빨라졌다.

 14일부터 열려 21일 막을 내린 '제1회 양산시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비롯해 21일 개운중학교 운동장에서 가진 웅상JC 주최 '웅상지역 체육대회'와 같은 날 가진 양산선관위 주최 '시민건강 달리기대회' 등을 찾은 양산지역 총선 입후보예정자들은 시민들에게 인사와 악수공세를 펼치며 저마다 '얼굴 알리기'와 '표심잡기'에 열중했다.

 이밖에도 크고 작은 각종 모임을 찾고 있는 예비후보들은 개정 선거법이 종전에 비해 극도로 엄격해진 것을 의식, 오해의 소지를 남길 각종 회식이나 연회 등의 참석은 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전 같으면 선거철 특수를 노렸을 대형 식당들이 파리를 날리며 울상을 짓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바 있는 나오연 의원이 지난 19일 사무실 개소식을 가지고 한나라당 탈당을 선언했다. 24일에는 녹색사민당의 이성경 공천자가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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