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양산고등학교 디지털 도서관에서 새내기 교사들을 위한 연수가 경남전교조 양산지회(회장 최윤현)의 주최로 열렸다. 5시 30분부터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1, 2부로 나누어 학급운영과 학급놀이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강사로 나온 곽태훈(부산 해운대여중)교사는 "학급운영에 있어 중요한 것은 인간은 서로 부대끼며 성장해 가는 것이다. 학생도 그렇고 교사도 그렇다. 아이들이 교실에 오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며 새내기 교사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학급운영에 이어 2부에서는 이지연, 이연진, 박영실(부산 조명이 있는 교실 회원)씨가 나와 학급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가르치기도 했다.
이 날 양산지역 새내기 교사 60여명이 참석하여 학급운영에 있어 필요한 자료와 아이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