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서관 2004년도 상반기 평생학습 개강식이 4월 6일 오전 11시 강수효 양산교육장과 전석자 양산도서관장，노현정 영어강사와 허동주 일어강사 등 강사와 수강생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번 강좌는 독서치료，한방건강，영어，일어，한자 등 5개 강좌가 개설되었다.
　내빈으로 참석한 강수효 양산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농경사회에서 산업화사회를 거쳐 정보화사회로 심화，발전된 지금 교육의 장소가 따로 없고 자신이 자신을 가르치는 자기 주도적 학습 시대임을 강조하면서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한 도서관측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부분이 주부들인 수강생들의 열의를 격려했다.

　한편 전석자 양산도서관장은 식사에서 평생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번 강좌는 작년까지의 강좌 내용과 많은 도서관 이용자들의 바램들을 분석하여 예년에 없던 독서치료，한방건강 등의 강좌를 새로 개설했으며，실무적인 강좌로 개편했다고 밝히고，공부하는 엄마 아래 공부하는 자녀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도서대출 회원에도 가입해 줄 것을 장려하였다.

　이어서 강사 소개와 도서관 이용 안내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현재 양산도서관에서는 사진과 신분증이 있으면 신청 즉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회원에게는 1회에 3권，2주일 까지 도서 대출이 가능하고，또한 도서 뿐 아니라 DVD 등 미디어 자료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시청각실에서 DVD 상영도 하고 있다.

　그리고 어린이 독서회와 지역에 사는 주부 대상인 사임당독서회를 운영하고 있으며，4월 12에서 18일까지 열리는 도서관주간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에 양산도서관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양산도서관 홈페이지 www.yangsanlib.or.kr )
　
전대식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