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양산경찰서 전ㆍ의경들로 구성된 봉사 도우미 10명은 중부동 소재 벧엘클럽하우스 원생 20여명과 오봉산을 등반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하였으며,전ㆍ의경들과 원생들이 어울려 함께한 등반대회에서는 장애인들의 짐을 들어주고 부축하는 등 서로 협력하여 산에 올랐으며, 산 정상에서는 준비한 김밥과 음료를 나눠 마시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양산서 김종태 수경은 "장애인들이 평상시 접할 수 없는 경험이어서 그런지 너무나 즐거워 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