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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초청 토론회] 기호 6 번 무소속 김동주 후보..
사회

[초청 토론회] 기호 6 번 무소속 김동주 후보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4/10 00:00 수정 2004.04.10 00:00
모든 능력과 경력과 추진력 발휘해서 좋은 양산 만들기 위해

[출마의 변]
 기호 6번 무소속 김동주입니다. 안녕 하십니까? 저는 12대,13대,15대를 지역구 국회의원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양산 사람들의 강력한 사랑과 또 여러분들의 은혜를 입고, 이 나라 정치무대에서 전국에서 이름을 알릴 정도의 그런 큰 정치인으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약 3년 전에 양산에 뜻있는 모든 사회단체 및 여러분들께서 김동주 추대위원회를 구성을 해서 "12대, 13대 신세를 진 양산에서 다시 한번 출마를 해서 심각한 양산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무척 고민을 하다가 약 1년 전에 결심을 하고 "새양산발전연구원"을 직접 개설하여 제가 원장을 맡아서 옛날 저에게 큰 희망을 준,정치를 하게끔 해준 여러분들의 은혜를 갚기 위해서 양산에 왔습니다.
 더 쉽게 이야기를 하자면,나의 모든 경험과 경력과 또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앞으로 인구 50만을 내다보는 양산의 미래를 희망 있는 양산으로 만들기 위해서 이 사람의 모든 능력과 경력과 또 추진력을 발휘해서 좋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서 제가 이번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저도 여러분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공통질문]
 ○패널 이진로 교수 : 이번 17대 총선은 대통령 탄핵이 핵심 쟁점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후보자마다 갖고 있는 정책이나 업무추진 능력과 같은 인물 중심의 선거운동이 약화되고 일부 정당으로 편향되는 선거로 흐를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후보자별 정책과 능력중심의 선거가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어떤 대안을 갖고 계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 국회의원은 그 지역의 일꾼을 뽑는 것입니다. 더 수월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머슴을 뽑는 것입니다. 그런데 난데없는 탄핵정국이 지금 온 나라를 어지럽게 하고 있는데 지금 탄핵정국이후에 열린우리당이… 뭐 저는 언론사나 다른 데서 하는 여론조사를 이상하게 생각을 합니다. 나이 50살먹은 사람이 전화를 받으면 "몇 살입니까?" 물어보고 "50넘었다." 하면 끊어버리고,또 양산시 인구가 얼마인데, 한 500명 정도로 샘플해 갖고 그중에서 한 200명해서 "몇 십% 나왔다,몇 십% 나왔다!" 하는 언론조작을 해서 매일 언론은 탄핵정국,촛불시위부터해서 전 국민을 지금 현혹을 시키고 있습니다. 양산시민이 탄핵정국과 이번 선거를 구분하지 못한다면 엄청난 불행이 온다고 생각을 합니다. 당장 한 달, 두 달이 지나면 '이번 선거를 잘못했구나!' 하는 후회가 바로 눈앞에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탄핵정국은 탄핵정국대로 끝이 나야 됩니다. 헌법재판소에 맡기고,선거는 바로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일꾼, 일할 수 있는 일꾼을 뽑아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능력있는 일꾼,일할 수 있는 일꾼 뽑아야


공교육 질 높이고,교사들 처우 개선,연구 및 학습시설 투자 해야


지방대 뿐만 아니라 중앙대학 전체 문제


대학의 특성화 학과 살려야




 ○패널 이창범 교수 : 우리사회는 사교육에 엄청난 돈을 쏟아 붓는 것으로 현재 조사되고 있으며, 최근 이를 축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4월 1일부터 EBS 수능특강이라는 과외방송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방대에서는 지방대생의 취업의 어려움 등으로 해서 지방대에 지원하는 학생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의대를 비롯한 몇몇 특정 학과에만 우수한 학생이 지원하지 나머지 학과에는 우수한 학생이 없는 형편에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이러한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대책과 지방대를 살리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후보자들의 생각을 각각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교육부의 교육정책에 문제가 있습니다. 교육부 장관이 수시로 바뀌고, 장관이 바뀔 때마다 정책이 바뀌니까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사교육 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 지금 어떤 부부 가정에서는 부인의 한달 월급보다도 오히려 자녀들의 과외비가 더 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주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공교육을 사교육에 못지않는 질을 높여야 됩니다. 교사들에 대한 처우도 개선을 해 주고,그분들에게 연구하고 공부를 가르칠 수 있는 시설을 강력히 투자를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지방대 살리기 문제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대학은 지방대뿐만 아니라 중앙대학 전체가 문제입니다. 이제 대학이 개방되지 않습니까? 대학이 개방되고 나면 이제 자유 경쟁 시대입니다. 대학자체가 스스로도 노력을 많이 해야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의 특성화 학과를 살려야 됩니다. 저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제가 지금 현재 방송대학을 55살에 입학을 했습니다. 99학번입니다. (마이크가 꺼진 후의 발언내용) 그래서 58세, 작년에 제가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런 개성 있는 대학을 구성을 해야 된다는 이 말씀입니다.

 ○패널 한기덕 처장 : 도시를 아름답게 계획하고 건설하려면 가장 먼저 자연환경을 기초로 하여 주거,도로,공장,녹지,상업용지, 학교 등 각종 시설물을 어디에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도시는 무엇보다 인간중심의 편리성을 생각해야 되는데, 양산은 어디가나 주차문제,교통문제 특히 주거,상업,공장 등의 배치가 매우 잘못되었다는 지적이 있고,특히 신도시의 개발로 인해 온 도시가 공해로 인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에 대한 대책과 특히 인구 50만을 바라보는 미래 양산을 위한 도시계획에 대한 대책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 인구 50만을 내다보는 양산은 한마디로 이야기해서 엉망진창입니다. 이래 가지고는 쾌적한 양산이 될 수 없습니다. 교통문제만 보더라도 서창에서 덕계까지 어곡공단에서 양산까지 5분 거리가 1시간 걸립니다. 출퇴근 시간 때는 전 시가지는 완전히 도로인지 주차장인지 모릅니다. 거기서 발생되는 매연가스,얼마나 인체에 해롭습니까? 하루속히 도로문제나 교통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인구 50만이 아니라 20만도 살 수 없는 도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많은 예산을 가져와서 빨리 국도를 덕계와  서창같은
데는 우회도로 또는 대체도로를 해야 되고, 지금 제 생각에는 양산에서 하북 정도 올라가는데 적어도 준 고속도로 정도는 신설해야만 이런 문제가 해결됩니다. 도로를 먼저 해결하고 난 이후가 되어야만 우리가 도시 기반시설,50만이 살 수 있는 기반시설을 할 수 있지 도로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은 절대로 안 됩니다. 이것은 양산 시비나 도비로 안 됩니다. 이것은 국비라야만 됩니다. 그래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됩니다.

[개별질문 / 선택]
 ○패널 이창범 교수 : 작년 8월에 정부는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 '10대 성장동력산업군'을 최종 확정을 했습니다. 이는 134개 미래유망기술 및 품목을 10대 산업군으로 분류하고, 오는 2012년까지 여기에 국가역량을 총 집중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계속 되고 있는 이공계 기피현상에 따른 고급기술 인력부족으로 국민소득 2만불 달성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얘기가 많습니다. 이에 대해서 후보자는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시며, 대책은 어떠한 것들이 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답변 : 물론 정부가 그런 대책을 정권이 바뀔 때마다,또 정부가 수시로 변동을 많이 가져 왔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난 김대중 "부산을 신발산업 중점도시다."이렇게 해서 막대한 금액을 투자를 했습니다. 저는 정부가 이런 10대 중점산업을 육성하려는 방안은 좋지만 정권이 바뀔 때마다 유지가 되어 나가지를 안 했어요. 부산의 신발산업이 김대중 정부가 들어서고 여기에 엄청난 돈을 투자를 했지만 그게 다 무효가 되어 버렸습니다. 신발산업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2만불 시대는 말로만 하고 있지만,사실상 이공계의 고급기술자 이런 분들이 전부가 지금 한국을 떠납니다.
 이것이 정치불안이고,나라가 안정되지 않으니까 이 분들이 여기에서 자기의 실력을 발휘하지 않고 있습니다. (마이크가 꺼친 후의 발언) 이래서는 우리가 2만불 시대를 지금 한다는 계획자체가 다시 검토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별질문 / 신상관련]
 ○사회자 : 3선 경력의 김동주 후보님에게는 5공청문회의 '청문회스타'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수서 비리사건의 비리 국회의원이라는 상반된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알려진 바로는 김 후보님은 아산만 철강단지 허가 문제와 관련해서 한보의 정태수 회장으로부터 3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특가법상의 뇌물수수죄가 적용이 되어서 징역3년에 집행유예 4년의 형을 받았다가 1995년에 8.15 특사로 복권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 후보님께서는 그동안 지상을 통해서나 본인의 입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 문제에 대해 몇 차례 해명을 한 것으로 알고 있고,또한 이 건에 대한 재심청구를 해놓은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유권자들의 뇌리에는 여전히 김동주 후보하면 수서 비리 사건을 오버랩 시킬 만큼 강하게 각인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이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 예,감사합니다. 정말 수서사건이라면 제가 평생을 두고 한이 맺힌 사건입니다. 수서사건의 주범은 노태우 대통령입니다. 300억원의 뇌물을 받고 대통령이 구속된 사건이 바로 수서사건입니다. 왜 그러면 김동주를 결부시켰느냐 하면,김동주는 그때 국방위원입니다.
 저 5공청문회 스타가 맞습니다. 그 당시에 저를 차기 대통령 후보감이라고 했고,차세대 지도자라고 그 당시에 언론이 평했습니다. 그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한 사람은 지금 현재 대통령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전두환,노태우 정권의 성고문 사건부터 박종철 고문사건 등 각종 70개 사건의 조사위원장을 맡았고,또 군사정권은 이 나라 민주화를 위해 엄청나게 타격을 가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어떤 빌미를 잡아서 정계를 떠나게 하기 위해서 바로 세계라이온스 회장을 맡았던 이태섭 위원하고 저를 희생을 시켰습니다. 이제 다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한나라당 고문인 박찬종 위원하고, 자민련의 인권위원장인 이재현 변호사가 제가 억울한 것을 알고 재심청구를 해놨습니다. 저는 무죄입니다. 그 이후에 또 제가 15대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국가의 많은 예산을 가져와 국도,우회도로,준고속도로 신설해야


고속철 울산역을 울산ㆍ양산역으로 만들어서 양산경제 살려야


정계 개편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지역 주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고통을 적게 주고,

잘 살게 만들어야 될 의무 있어




 [개별질문 / 지정]
 ○답변 : 저도 고속철도 문제입니다. 고속철도가 양산 중심부를 통과한다면 양산은 완전히 망합니다. 큰일 납니다.  다행히 그 정도만 된 것도 다행이고,저는 울산역을 울산?양산역으로 만들어서… 지금의 역은 울산가는 것보다는 양산 오는 것이 더 가깝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양산의 경제를 살려야 됩니다. 거기에서부터 하북,상북을 통과해서 양산읍을 경유해서 나가는 준 고속도로를 하나 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양산의 교통문제가 해결이 됩니다. 그러면 밀양,김해,마산 이쪽에 있는 주민들이 부산역에 가지 않고, 바로 이 역에 내려서 가게 됨으로 인해서 우리 양산이 진짜 멋진 양산으로 관광 양산으로 변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면 제가 12대,13대 국회에서 약 2천억원이라는 엄청난 예산을 들여서 그 당시에 착공하게 한 밀양댐이 인구 30만명이 먹을 수 있는 생수를 공급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고속철도 역을 이용해서 양산이 다시 우리가 잘 살 수 있는 양산을 만들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야 되겠다,국비를 많이 가져 올 수 있는 구실을 잡아야 되겠다,그래서 저는 찬성을 합니다.

보충답변 : 13년 전에 일어난 수서사건을 또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참,이것 때문에 제가 한번 선거를 25일 놔 놓고,정식재판에 의해서 국회의원으로 출마를 못하게끔 군사독재 정권에서 제게 억압을 가했습니다. 그 이후에 이 사람들이 바로 선거가 끝나고 나니까 사면복권을 시켜줍디다. 징역을 살아야지 죄가 있으면… 검찰이 그 당시에 조사를 하면서 뭐라고 하느냐 하면 "이렇게 돈 없는 거지 국회의원이 있느냐?" 이렇게 했어요,저를 보고.
 또 제가 영남에서 14대,15대 77개 선거구중에서 한나라당 외에 당선된 사람이 해운대 기장에서 나 하나,이 김동주 한 사람입니다. 수서사건을 가지고 그렇게 상대후보들이 공격을 해도 해운대 기장시민들이 저를 선택해줬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이것을 잊어버려야 됩니다.

[마무리발언]
 존경하는 양산 시민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제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동기는,한나라당이나 열린우리당에서 저에게 "공천 신청을 하라"고 요청도 왔습니다. 제가 신청을 했으면 두당 다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나 의원께서,나 선배님께서 추천을 해주면 내가 하지. 경쟁해서는 안 하겠다." 저는 정중하게 거부를 했습니다. 또 열린우리당 하지만 사실 노무현 의원하고 저하고의 관계는 여러분들이 다 알지 않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제가 무소속으로 선택을 한 것은 열린우리당이든 한나라당이든 이대로는 정치가 안 됩니다. 요즈음 국회에서 하는 것을 보십시오.  이번 선거가 끝나고 나면 한 두 달도 못가서 또 정계가 재편됩니다.  헤쳐 모여,또 해야 됩니다. 이대로는 정치가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60,70먹은 사람들은 투표도 하지 말라"하고, "어디 들어가라!" 하는데 들어갈 때가 있어야 들어갈 거 아닙니까? 이래서는 안 됩니다. 이래서 노무현 대통령이 앞으로 아마 탄핵은 재판부에서 승소한다고 저는 봅니다. 이렇게 되면 4년간 남은 임기라도 국정을 잘 할 수 있게끔 정리가 되어야 합니다.
 이 정계개편에 있어서 이 사람 김동주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제가 이번에 되면 여러분들 덕분에 4번째,4선 국회의원이 아닙니까? 직?간접적인 이유로 전부가 다 지금 현재 정계를 떠나고 제가 들어가면 지금 현재 한나라당이나 열린우리당 대표들보다는 제가 더 높은 고참입니다. 제가 할일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양산의 앞으로 교통문제, 교육문제 등 여러 가지 현안문제를 푸는데 뭐니뭐니해도 국가의 많은 예산을 가져와야 됩니다. 또 정치인은,지역구 의원은 중앙정치도 중요하지만 지역에 있는 주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고통을 적게 주고,그분들을 잘 살게 만들어야 될 의무가 있습니다. 저는 많은 을 가져와서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해 주겠습니다. 특히 밀양댐 같은 것을 2천억을 들여서 들어 놓은 물을 그 1급수를 지금 15%밖에 양산시민들에게 공급하지 않습니다. 신도시나 전 리 양산주민들에게 1급수 맑은 물을 공급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무분별하게,소각장장 신도시 한가운데에 짓기로 되어 있는데 타 지역으로 옮기는데도 제가 앞장을 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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