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아들,김정희! 이 말 속에는 양산에서 태어나 양산에서 자란 무소속 김정희 후보가 자신은 양산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진정한 양산사람이라는 것을 애써 밝히려는 속내가 담겨 있는 말이다.
선거 초반 선거법과 관련,뜻하지 않은 홍역을 치르면서 냉엄한 정치현실을 체험한 김 후보는 이겨도 깨끗하게,져도 깔끔하게 지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본사 주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대학강단에서 다져진 지적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가장 돋보이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 후보는 지금껏 자신이 준비해 온 지식과 경험을 정치를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해 보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양산시를 위해 일하겠다는 후보자가 8명이 있습니다. 저도 그 중의 한 명입니다. 8명의 후보자 중에 누가 양산을 제대로 알고 있는 양산사람이고,누가 양산에 대한 뿌리 깊은 애정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인물인지,누가 양산을 위해 제대로 차근차근 준비한 인물인지, 누가 현재의 그리고 미래의 양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 몸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인지 판단을 해 주십시오."라며 호소하는 그에게 공식선거일 13일은 짧기만 하다. 다만 "김정희는 양산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양산의 아들이며 준비된 도시공학 전문가"라는 사실을 시민들이 알아주었으면 하는 것이 그의 바람이란다.
<총선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