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여당의 힘 있는 후보임을 역설하고 있는 송인배 후보는 '명실상부한 정치'를 역설하며 '50만 양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계획도시,부산대제2캠퍼스사업 성공적 유치,양산전체의 균형발전도모'를 내세우고 있다.
탄핵정국 내내 30%대가 넘는 지지세를 유지하면서 상대후보와 20%대의 차이를 벌여왔던 송 후보는 최근 영남지역을 휘몰아치고 있는 박근혜 바람과 정동영 당의장의 말실수로 지지세가 가라앉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부활절인 4월 11일에 열린우리당 중앙상임위원인 신기남 의원과 김혁규 공동선대위원장이 연달아 양산을 방문해 송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이날 오후 3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한 신기남 중앙상임위원은 "정치개혁을 이루어야 양산이 발전할 수 있다"며 송인배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예배에 참석한 양산시민에게 부탁했다. 이어서 오후 6시에는 김혁규 공동선대위원장이 남부시장을 찾아 송 후보와 함께 유세에 나섰다. 남부시장 상인들과 5일장을 맞아 장을 보러 나온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손을 잡고,"송인배 후보는 어른을 공경하는 예절바른 일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남부시장 앞 농협거리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송 후보는 "차떼기 세력이 다시 부활하고 있다"며 양산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부탁했다. 그리고 양산발전을 위해서는 패기 있고, 책임감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총선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