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 드는 깨끗한 선거,인물중심 선거를 내세우고 시작된 이번 총선에 인물과 정책이 실종되고 있는 것을 못내 아쉬워하는 전덕용 후보,그래도 선거가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전 후보의 일정도 한층 빠듯해지지 않을 수 없다.
날이 새기가 무섭게 거리로 나선 아침 7시,서창버스정류소에서 출근하는 유권자와 함께 버스를 타고 덕계시장까지 가는 동안 "웅상출신 교육자인 자신이 양산을 위해 일할 적임자이며 교육,문화,복지시설이 열악한 웅상에 예술ㆍ문화 영재교육을 위한 종합고등학교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한다. 또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도 다짐하고 "교통지옥 속에 부산과 울산을 오가며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교통난해소를 위해 국도 7호선 우회도로 및 대체도로를 조기 개설할 것"과 "부산지하철 노포역에서 웅상과 울산을 연결하는 경전철건설을 위한 지자체간 협의체 구성"도 약속한다.
이어 양산재래시장과 남부시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재래시장 활성화' '고속철 울산역과 양산시를 연결하는 준고속도로 개설' '양산 인구 50만에 대비한 경제,교육,문화,환경,복지 향상' 등의 청사진도 펼쳐 보이고 곧바로 하북,상북,원동으로 이어지는 발걸음… 지역특산품개발 및 브랜드화 등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하루 해는 짧고 어느새 선거일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총선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