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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여성회 등 13개 단체 사무실 종합운동장으로 이전..
사회

여성회 등 13개 단체 사무실 종합운동장으로 이전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4/17 00:00 수정 2004.04.17 00:00

 양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산시여성회,성폭력상담소,무공수훈자,고엽제후유의증,민주노총,외국인노동자의집,금정세무서,참여연대,자유총연맹,자활후견인,조수보호,산수보존,환경기술인 등 임대호실 총 6개실에 13개 단체의 사무실이 양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내 사무실로 오는 4월 30일까지 이전 예정이다.

 해당단체 및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사무실 이전의 필요성을 요청한 각 단체는 양산시정조정위원회(위원장 신희범 시장권한대행) 회의를 거쳐 시 공공시설 조례법규에 따라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사무실 사용기간을 1년으로 정하여 이전키로 했다.

 따라서 금번 종합운동장 시설 이용은 지역의 각 단체 성격에 따라 무상 또는 유상으로 임대,활용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해당 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각 단체의 사무실 이전으로 업무량이 증가해 시 공공시설관리사업소 소속 공무원의 충원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입주 단체의 적극적인 업무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입주 단체 관계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평상시 활용도가 전무한 유효 시 관리 공공시설 내 사무실을 시에서 시민들의 권익보호와 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활용의 장으로 제공한 것에 대해 일반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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