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토) 양산시 주관으로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는 '제1기 양산시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를 가졌다.
처음으로 선발된 운영위원회는 공고를 통해 양산시 청소년(9세부터 24세까지)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최종 14명으로 구성됐다. 양산시장으로부터 운영위촉을 받아 (임기 1년, 1회 연임가능) 운영위원장을 비롯 6명의 임원진과 홍보, 문화, 봉사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앞으로 공공 청소년수련시설에 청소년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로 운영되도록 하며 운영현황을 평가하여 실질적인 청소년 참여를 유도하고,정책과정에 참여시켜 청소년 권익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며,시와 청소년,사회와의 유대강화를 통해 밝고 희망찬 양산시를 건설해 나간다는 목적이다.
또한,청소년수련시설 운영에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운영위원회에 대한 운영비지원,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기본방향을 잡고 있다.
역할로는 청소년정책에 대한 토론 및 건의,수련시설 이용에 대한 모니터링 및 참여,청소년 프로그램 선정 시 청소년 요구가 적극 반영되도록 프로그램 운영계획에 대한 심의 및 평가,유관기관에 대한 의견 제시,기타 청소년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 토의 등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제1기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김미선(양산여고) 학생이 위원장직을 맡았으며,부위원장은 황금희,총무는 홍은영 학생이 맡았다. 지도간사에는 정우진(양산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도사)씨가 임명ㆍ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