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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중소기업 중국시장 개척 나서..
사회

양산 중소기업 중국시장 개척 나서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4/17 00:00 수정 2004.04.17 00:00
지역 중소기업 국제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시는 신희범 시장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2004년 중국시장개척단을 구성,4월 19일부터 27일까지 8박9일 일정으로 중국의 성도ㆍ무한ㆍ북경지역에서 우리 지역 업체의 제품에 대한 세일즈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중국시장개척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능력을 배양,국제경쟁력 강화 및 수출증대로 지역 경제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개척에 나선 것이다.

 개척단은 20일 성도에서 현지 바이어와 상담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무한과 북경을 잇따라 방문해 지역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합동 또는 개별 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시장동향조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에서는 이번 중국시장 개척에 참여하는 업체에 대해 수출상담회장 임차비 및 차량과 통역을 제공하며 항공료 50%를 지원하는 등 업체의 시장개척활동을 돕는다.

 이번 중국시장개척에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대주,대한정밀공업,동명,동일화학공업,동진피엔씨,서정화학,세풍콘트롤스,중앙폴리텍,화인테크놀리지,흥욱상사 등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현지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자동차 부품,건축자재,플라스틱 제품 등을 엄선,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지역 산업 및 경제활성화 도모를 위해 매년 상ㆍ하반기 각 한차례씩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 지역 중소업체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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