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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자랑스런 시민상' '자랑스런 공무원상' 수상..
사회

'자랑스런 시민상' '자랑스런 공무원상' 수상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4/23 00:00 수정 2004.04.23 00:00

 올해부터 평소 봉사와 희생으로 지역발전 및 주민화합에 기여한 시민을 달마다 선정,'자랑스런 시민상'을 수여해 오고 있는 양산시는 이달의 '자랑스런 시민상' 수상자로 이영숙(56) 전 여성단체협의회장과 서해상(49) 보광중 교사,원동면 이임수(62)씨를 선정하고 4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 전 회장은 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 양산읍회장(94~97년),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장(98~2001년),제5대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2000년 3월~2004년 2월)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여성한마음축제와 여성지도자연수회 개최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신장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 교사는 81년 10월부터 하북면 보광중ㆍ고등학교에 재직하면서 결식학생이나 생활이 곤란한 학생을 교사 및 학부모들과 자매결연을 맺도록 주선하고,지역 파출소와 자율방범대 등과 연계해 학교 유해환경 정화 및 학생선도에 노력해 오는 가운데 7년 전부터는 학교 앞 도로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교통지도를 하고 있다.

 원동면 용당리 이씨는 새마을 지도자(70~85년),산불감시원(80~현재) 활동을 하면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와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도 무형문화재 제19호인 가야진용신제 기능보유 후보자로 지난 99년 지정돼 전통문화계승에도 노력하고 있는 점 등이 인정돼 자랑스런 시민상 수상자가 됐다.

 한편 시는 웅상민원출장소에 근무 중인 강흔대(사진ㆍ45)씨를 '자랑스런 공무원'으로 선정,시상했다. 강씨는 올 1월 민원출장소 개소와 함께 건축업무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웅상지역의 도시팽창에 따른 건축ㆍ허가업무를 민원발생 없이 신속ㆍ명확히 처리해 지역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아왔다.

<기사 제공 : 시 총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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