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 불법주차단속 CCTV 설치 확대..
사회

양산시 불법주차단속 CCTV 설치 확대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4/23 00:00 수정 2004.04.23 00:00
6월까지 중앙동ㆍ웅상읍에 5대 설치키로
불법주정차 차량 효율적인 단속 위해

 양산시는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을 위한 무인카메라(CCTV)를 확대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22일 양산시에 따르면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사업비 1억1천만원을 들여 중앙동지역과 웅상읍지역 불법주차 상습지역에 각각 3대와 2대 등 5대를 오는 6월 중순까지 설치키로 했다. 이들 무인단속카메라는 6월말까지 시험가동을 거친 뒤 오는 7월 1일부터 단속활동에 본격 활용될 예정이다.

 단속카메라에 감지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시청내 통제실 모니터를 통해 확인한 뒤 촬영하여 과태료를 부과하며,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한 차량은 무선연락을 통해 주차 계도요원이 현장 단속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교통단속 무인카메라는 시외버스터미널 앞과 경남은행 사거리에 각 1대씩 2대가 설치돼 지난해 1월부터 운영 중이다.

 한편 시는 올해를 '불법주정차 없는 원년 달성의 해'로 선정,불법주정차 단속을 지속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1일부터는 불법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견인조치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