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시민제일의 봉사행정구현을 위해 운영해온 120 민원기동대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0민원 기동대는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가장 밀접한 보안등,상ㆍ하수도 파손 보수,쓰레기청소,불법광고물 제거 등 깨끗한 환경조성에 전력을 다하는 것은 물론 주2회 이상 야간 기동순찰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부모 가정,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상조물품을 무료지원 하는 등 시민 생활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생활민원 처리건수로는 지난해 2,688건으로 1997년 120기동대 발족 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올 4월 현재 962건으로 상하수도 관련 10건,쓰레기환경 67건,전기전화가스 347건,도로교통 403건,그 외 135건의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해 왔다.
그리고 동면 석산지구 외 3개소에 보안등 42등을 설치하여 어두운 길을 밝은 길로 변화시켜 범죄 예방에도 큰 기여를 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보안등 50여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 주민자치과 방진우 120 기동대장은 "시민 불편 사항을 시민 제보에만 의존하지 않고 매일 현장 순찰 활동을 통하여 시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하며 지속적인 야간 기동 순찰을 통하여 살기 좋은 양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