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첫돌이 지난 만 1세 유아부터 만 12세까지의 어린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주의보 발령 전에 받아야 한다며 지난해의 경우 5월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점을 감안, 조기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기초접종과 추가접종으로 나뉘는데 기초접종은 만12~24개월 사이에 1~2주 간격으로 두번 접종과 2차 접종 후 12개월 뒤 한번 접종하는 것을 말하며, 추가접종은 기초접종을 마친 뒤 만6세(초등1년)와 12세(중등1)에 각 한번 실시한다.
건강보험카드와 모자보건수첩을 지참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가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