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0일 개관한 양산시 여성복지센터가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시는 양산시의회 제62회 임시회의에서 여성복지센터설치 및 운영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여성들의 교양증진과 경쟁력 향상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각종 생활ㆍ기술ㆍ기능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여성교육강좌를 마련하고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과목 및 모집인원은 총 20과목에 5백50명. 기술교육으로 요리기능사과정 등 3과목 60명을 비롯해 전통문화교육으로 서예 등 7과목 1백20명, 취미교육에 댄스스포츠 등 10과목 3백70명 등이다.
수강신청은 각 과목별 정원에 맞춰 5월 3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접수받으며,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모부자복지법에 의한 보호대상자,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등은 모집대상에서 우선한다. 신청은 여성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각 과목별 교육기간은 3개월(요리기능사과정은 5개월) 과정으로 오는 6월 1일 개강해 8월말까지 과목별로 주 1~2회 진행된다. 수강료는 3개월 3만원(5개월 과목은 5만원)이며,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모부자복지법에 의한 보호대상자는 면제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사회복지과 여성복지담당(380-4392)이나 양산시여성복지센터(055-372-0025)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