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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보건소,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사회

보건소,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5/14 00:00 수정 2004.05.14 00:00

 양산 보건소는 일본뇌염 전파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제주도에서 올해 처음 발견됨에 따라 지난 8일을 기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을 알리고 접종권장 시기에 해당하는 아동은 필히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전염병,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의 발생도 높은 편이다.

 전파 방법은 빨간작은집모기가 사람을 물어서 흡혈할때에 감염되며 바이러스가 돼지 체내에서 번식하고 사람간 전파는 없다. 잠복기간은 감염모기에 물린 후 4~14일 후부터 증상이 나타나며 주요 발생 연령층은 3~15세의 어린이들이다. 예방요령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가정내 환경을 조성하고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새벽과 해가 진 무렵 저녁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며,15세 미만 어린이는 접종시기에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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