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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열린우리당 경선후보 소개] 기호 3번 주철주 후보..
사회

[열린우리당 경선후보 소개] 기호 3번 주철주 후보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5/14 00:00 수정 2004.05.14 00:00
"야당시장 7년이 양산을 침체하게 만들었고
부패한 시정 이 양산의 자존심을 곤두박질치게 하였습니다. 이제 깨끗하고 힘 있는 여당후보가 필요할 때입니다."

 열린우리당이 6.5 양산시장 보궐선거후보를 결정하기 위해 100% 국민참여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선에 참여하는 후보는 기호 1번 서기영(변호사), 2번 정웅(전 고성군 부군수), 3번 주철주(양산시재향군인회장) 등 세 명이다.
 일요일인 오는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질 이번 경선을 앞두고 있는 이들 세 후보는 어떤 인물들인지 알아본다.



 "힘있는 여당시장, 확실한 양산발전"을 내세우는 주철주 후보는 선조 때부터 8대째 양산을 지켜왔기에 양산의 역사를 알고 양산의 근본을 안다고 주장한다.
 46년 12월생인 그는 양산에서 어곡초등학교를 거쳐 부산 해동중학교와 부산상고를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중퇴했다.
 이제 확실한 양산발전을 위해 힘 있는 여당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주 후보는 자신이 시장이 되면 △산적한 현안을 확실하게 해결하고 △양산을 국토 동남권의 중심도시로 만드는 한편 △깨끗한 시정으로 양산의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다짐한다.
 그가 구상하는 국토 동남권의 중추도시 양산은 '교육중심도시' '깨끗한 행정도시' '지역경제 활성도시' '물류ㆍ교통 중심도시' '문화ㆍ관광도시' '복지ㆍ웰빙ㆍ환경도시'로 이는 곧 [잘사는 양산, 행복한 시민]으로 귀결된다.
 
 월남전 참전용사이기도 한 그는 양산시재향군인회 회장으로서 보훈가족들의 진정한 대변인임을 자처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은 세대간의 갈등, 계층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양산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화합과 통합의 적임자라고 믿는다.
 의용소방대 양산시 연합대장으로서 '양산119'라고 불리며 남다른 봉사활동을 펼쳐온 그는 자신이야 말로 '양산을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임을 자임한다.
 제5대 경상남도 도의회 의원을 역임한 그는 도의원 당시 도의회 사상 최고의 득표율로 건설도시 상임위원장에 당선된 사실에 대단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지난 7년간 우리는 두 명의 시장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양산의 명예는 땅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야당시장 7년이 양산을 침체하게 만들었고 부패한 시정이 양산의 자존심을 곤두박질치게 하였습니다. 이제 깨끗하고 힘 있는 여당후보가 필요할 때입니다."
 이렇듯 힘 있는 여당시장을 주창하는 그에게 양산시민은 어떤 응답을 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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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46년 12월 출생 ◁어곡초졸업 ◁부산해동중 졸업 ◁부산상고 졸업 ◁동아대 영문과 중퇴
 ◁대한 해외(월남)참전전우회 중앙본부 이사 및 양산시 지부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양산시 부의장 ◁제5대 경상남도 도의원ㆍ도의회 건설도시 상임위원장 ◁부산아시안게임 시민서포터즈 양산연합회장
 
 현재 : ◁양산시재향군인회장 ◁의용소방대 양산시 연합대장 ◁열린우리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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