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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인터뷰] 무소속 지명구 후보..
사회

[인터뷰] 무소속 지명구 후보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5/22 00:00 수정 2004.05.22 00:00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오직 양산시민과 함께..."

 ▲먼저 출마의 변을 듣고 싶습니다.

 △우리 양산은 미래가 밝은 도시입니다. 풍부한 문화관광자원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고, 인구 60만의 신양산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비전이 넘치는 도시입니다. 이러한 우리 양산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저는 30여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양산을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진정한 행정전문가로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열린 행정으로 우리 시민들의 염원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는 힘차고 깨끗한 시장이 되겠습니다.
 
 ▲지 후보님은 왜 자신이 양산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자신의 어떤 점이 양산시장 후보로서의 강점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우리 양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중점 사업들을 마무리 하고, 지역간의 균형 발전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행정전문지식이 중요합니다. 나아가 급속한 발전으로 야기되는 부작용들을 해소하고, 지역간의 화합과 번영을 이루기 위해선 우리 양산의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어야만 합니다. 저는 30년 공직생활을 통한 행정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4대째 양산에 살고 있는 양산의 뿌리로서 위의 모든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점들이야말로 양산시장으로서 양산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저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보선에서 제시할 지 후보님의 주요 정책과 공약은 무엇입니까?

 △저는 양산 발전과 양산 시민들을 위해 크게 다섯 가지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양산의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우리 양산의 문화관광 수익을 극대화하여 새로운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우리 양산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 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우리 양산의 급속한 발전과 개발로 인해 생기는 모든 부작용들을 해소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양산의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행정과 보육행정에 힘을 쏟겠습니다. 이상의 다섯 가지 약속은 꼭 지켜낼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지 후보님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시장선거의 경우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사례가 있으나 이번 보선은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총선연장전 차원에서 당력을 총동원 하는 등 보선을 양강구도로 몰고 가면서 상대적으로 무소속 후보에게는 불리한 국면을 조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대한 지 후보님의 대책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 무소속 시장의 당위성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당정치가 중심이 되어 국가경제와 민생안정을 뒷전으로 내몰고 우리 양산도 정치나 행정의 우선순위에서 제외되고 배제되어 대도시의 주변도시로 격하되어 버렸습니다. 특정 정당에 소속됨으로 유리한 힘을 받을 수도 있지만, 지켜야 하고 기다려야 하는 일들이 더 많았습니다. 60만 신양산 시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행정적 처리를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디에도 소속되어선 안 되는 우리의 양산을 위해 무소속으로 양산시민과 함께 할 것입니다.
 
 ▲우리 양산시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현안들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며 이런 현안들을 해결할 어떤 대안을 가지고 계십니까?

 △우리 양산의 급속한 발전으로 교통체증, 환경, 교육, 치안, 도시기반, 지역경제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들을 가장 먼저 해소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경제가 상당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한 절대적인 행정적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타 덧붙일 말씀은?

 △60만 신양산에 대비하여 외형적으로만 성장한 도시가 아닌 내적으로 질적으로 모든 부분이 성장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여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철저하고 준비된 행정지원이 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의 행정공백이 가져오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조속히 해결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양산을 올바르게 알고, 어느 누구보다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고, 미래를 위한 올바른 행정을 펼칠 수 있는 인물이 있어야만 합니다. 저는 산재한 지역 현안들에 대해서 그 어느 누구보다도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고 조정하여,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행정을 펼칠 수 있는 바탕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존경하는 양산 시민 여러분!
 지명구는 어떠한 정치적인 목적 없이 오직 양산시민만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지명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열린 행정으로 시민들과 항상 함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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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1943년 2월 27일 양산시 하북면에서 출생(61세) ◁하북초등ㆍ보광중 졸업
 ◁하북면장(21, 24대) ◁양산시 사회복지과장 ◁양산시 문화공보실장 ◁법사원 불교대학 졸업 ◁보광중 총동창회장 ◁보광중ㆍ고 학교운영위원 ◁제16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양산시지구당 선대위 부위원장
 
 현직 : ◁(사)대한불교 법사회원 ◁한나라당 양산시당 부위원장 ◁양산시 하북면 제전위원회 위원장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서ㆍ통도사불교청년회 고문 ◁삽량문화제 제전위원회 상임위원 ◁통도라이온스클럽 회장
 상훈 : 대한민국 근정포장, 내무부ㆍ재무부장관 표창, 양산군수 표창(6회), 라이온스 표창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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