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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제1회 성가합창제 열려
사회

제1회 성가합창제 열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5/22 00:00 수정 2004.05.22 00:00

 지난 15일(토) 오후 6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1회 성가합창제가 열렸다.

 기아대책ㆍ섬기는사람들 양산지역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구촌 굶주린 이웃과 양산결손가정 아동을 위해 펼쳐졌다.

 특히 북한 룡천역 폭파 사고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는 주민들과 양산지역 아동후원사업에 행사 수익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길(기아대책ㆍ섬기는사람들 양산지역회 이사장)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주변에는 조그마한 관심과 사랑만 있으면 약하고 소외된 자들에게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음을 준비과정에서 체험하였습니다. 성가합창제를 비롯해 앞으로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고 말하며 양산지역회에서 마련한 첫 행사인 성가합창제의 체험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윤(창원극동방송 아나운서)씨의 사회로 진행된 합창제는 기아대책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대동교회의 엘샤다이 중창단, 물금교회, 북정한일교회, 삼양교회, 양산시립어린이합창단, 석계교회, 신평교회, 양산순복음교회, 양산중앙교회, 보이스싱어즈, 연합찬양 등의 순서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기아대책은 제3세계를 돕는 기독교 NGO이며, 섬기는사람들은 국내와 북한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88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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