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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넥센타이어와 원동초등학교 자매결연 맺어..
사회

넥센타이어와 원동초등학교 자매결연 맺어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4/05/22 00:00 수정 2004.05.22 00:00
양산지역에서 처음으로 맺어진 자매결연

 18일(화) 넥센타이어 사원 식당에서는 뜻 깊은 행사가 펼쳐졌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강수효)의 추진과제인 양산교육발전 어깨동무운동 전개 일환으로 기업체와 학교가 교육공동체가 되어 함께 참여하는 자매결연식 행사를 가졌다.

 양산지역에서 처음으로 맺어진 자매결연식은 넥센타이어(주)(대표이사 이규상)와 원동초등학교(교장 강창렬)가 자매결연 협정서를 체결함으로써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교관계자 1백여 명과 회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규상 대표이사와 강창렬 교장이 협정서를 교환했다.

 협정서 내용에는 1.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여건 조성에 관한 사항 2. 교육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3. 넥센타이어(주)와 원동초등학교 상호간의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사항으로 하고 있다.

 강창렬 교장은 인사말에서 "이런 기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도 다시 새겨보고, 크게 키워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회사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서 회사 측에서 제공한 빵과 우유를 간식으로 먹은 학생들은 회사 소개 홍보물을 관람한 후 현장 견학 시 필요한 안전수칙을 듣고 30분 동안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현장견학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생소함과 궁금증에 시종일관 반짝이는 눈으로 호기심을 나타내기도 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장치환 교감은 "공동체 참여를 통해 교육발전 여건 조성과 기업체 홍보 및 꿈나무 육성으로 기업의 사회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애향심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다"며 향후에 전개될 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양산지역 타 학교 및 교육 주체들도 발 빠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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